'알펜시아 리조트 입찰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KH그룹과 최문순 전 강원도 지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오늘 오전부터 KH그룹 사무실과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자택, 강원도개발공사 등 20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알펜시아 입찰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해 6월 공개입찰을 통해 KH그룹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를 매각했는데, 입찰 참여 기업 두 곳이 모두 KH그룹 계열사로 확인되면서 담합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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