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의 '비만 심층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지난 2008년 35.9%에서 지난해 44.8%로 매년 2.1%씩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를 전후해 여성은 전 연령에서 비만율에 큰 차이가 없었지만 남성은 30대 비만율이 48.9%에서 54.9%로, 40대는 46.2%에서 54.2%로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비만 관련 요인이 남녀 간에 차이가 있어서 이를 고려한 차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고위험 음주, 신체활동 미실천, 식생활 불균형 등의 개선을 위한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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