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미국 피겨 빈센트 저우, 경기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빈센트 저우 선수가 개인전 경기를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국 빙상연맹은 "저우가 어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평창 겨울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6위를 기록했던 저우는 이번 대회 메달 획득을 노렸지만, 내일 열리는 쇼트 프로그램 출전을 앞두고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맞았습니다.

단체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하며 미국의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저우는 현재 추가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