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한국 컬링, 연장 접전 끝에 중국에 패배‥2승 2패로 6위

자료 제공: 연합뉴스

베이징 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에서 우리 대표팀이 연장전 끝에 중국에 패했습니다.

우리 컬링 대표 팀 킴은 오늘(13일), 베이징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풀리그 4차전에서 중국에 연장 끝에 5-6으로 졌습니다.

2승 2패로 10개 나라 가운데 6위로 순위가 밀린 우리 대표팀은 내일 오전 미국과 일본을 상대로 연이어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현재 5전 전승을 기록한 스위스가 1위를 3승 1패의 일본이 2위, 미국과 스웨덴, 영국이 나란히 3승 2패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0개국이 출전해 풀 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 나라가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순위를 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