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베이징 겨울올림픽 예선 6차전에서 일본에 완승을 거두고 3승3패를 기록했습니다.
팀 킴은 2대1로 뒤진 3엔드 김영미가 절묘한 샷으로 상대 스톤 3개를 한 번에 쳐내고, 김은정이 마지막 샷을 정확하게 성공시키면서 3점을 따내 경기를 4대2로 뒤집었습니다.
꾸준히 점수를 추가한 팀 킴은 9엔드 2점을 보태 10-5로 크게 앞섰고, 일본이 마지막 10엔드를 포기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예선 3승3패로 영국, 캐나다와 공동 5위에 오른 팀 킴은 하루 휴식일을 가진뒤 내일(16일) 4강 토너먼트 진출의 분수령이 될 스위스, 덴마크와의 2연전에 나섭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