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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발리예바 "도핑 양성은 할아버지 심장 치료제 탓" 항변

[올림픽] 발리예바 "도핑 양성은 할아버지 심장 치료제 탓" 항변
입력 2022-02-15 16:04 | 수정 2022-02-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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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발리예바 "도핑 양성은 할아버지 심장 치료제 탓" 항변

    [사진 제공:연합뉴스]

    도핑 파문 속에 베이징 겨울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에 출전하는 러시아의 발리예바가 "할아버지의 심장 치료제 탓에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징계위원회 데니스 오스발트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발리예바가 스포츠중재재판소 청문회에서 할아버지가 복용하는 약물이 섞여 소변 샘플이 오염됐다는 취지로 항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발리예바가 할아버지의 심장 치료제를 복용한 것인지, 어떻게 자신의 샘플에서 검출된 것인지 등 자세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2월 채취한 발리예바의 샘플에선 협심증 치료제로 쓰이는 금지 약물 트리메타지닌이 검출됐지만, 스포츠중재재판소는 발리예바가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여자 싱글 출전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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