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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국민타자' 이승엽 넘어 최연소 900안타

키움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국민타자' 이승엽 넘어 최연소 900안타
입력 2022-04-17 17:19 | 수정 2022-04-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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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국민타자' 이승엽 넘어 최연소 900안타

    사진 제공: 연합뉴스

    프로야구 키움의 이정후 선수가 '아버지' 이종범 코치와 '국민타자' 이승엽 KBO 홍보대사의 최소 경기, 최연소 900안타 기록을 동시에 넘어섰습니다.

    이정후는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무사 3루에서 터뜨린 좌전 적시타로 개인 통산 900번째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670경기 만에 900안타를 때려낸 이정후는 '아버지' 이종범 코치가 현역 시절 698경기 만에 달성한 '최소 경기 900안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또한 만 23세 7개월 28일 만에 900안타를 쳐 만 24세 9개월 13일 만에 900안타를 채운 이승엽 홍보대사의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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