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서 육성 응원이 허용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정부 조치에 발맞춰 오늘부터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 육성응원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다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이거나 취식 중인 경우엔 육성 응원이 금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재작년부터 시행했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대부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경기장 내외에서 이뤄지는 팬 사인회 등 대면 이벤트가 허용되며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육성 응원도 허용됩니다.
다만 프로축구 역시 과도한 함성은 자제해야 하며 취식 중엔 육성 응원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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