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험담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쇼트트랙 심석희가 국가대표에 다시 선발됐습니다.
심석희는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1,000m 2위, 3,000m 슈퍼파이널 3위를 기록하는 등 종합 순위 3위에 올라 7명까지 선발하는 국가대표에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심석희는 지난달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자동 선발된 최민정과 다소 불편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여자부에선 김길리가 1위, 김건희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남자부에선 자동 선발된 이준서를 제외하고 박지원, 홍경환, 임용진 등이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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