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이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 앞서 일어난 팬간 폭행 사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수원은 "불미스런 사고에 대해 피해자와 K리그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해당 폭행 사건의 가해자를 2년간 홈경기에 출입할 수 없도록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그제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 직전 경기장 근처에서 한 수원 팬이 서울의 중학생 팬을 바닥에 내팽개치는 등 폭행하고 위협을 가했고, 해당 영상이 SNS에 퍼지며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가해자는 수원 서포터스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이유를 막론하고 이런 일이 생긴 데 대해 피해자 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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