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음주운전이 적발된 일본인 미드필더 쿠니모토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전북은 "사안이 명백하고 위중하기에 쿠니모토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향후 철저한 교육과 관리로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쿠니모토는 지난 8일 새벽 3시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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