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한국과 체코의 경기 [사진 제공: 연합뉴스]
남자 배구대표팀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체코와의 3·4위 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했습니다.
1·2세트를 손쉽게 따냈지만, 3·4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색이 짙었던 대표팀은 5세트에서 무려 7번의 듀스 접전 끝에 22대20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임동혁이 양 팀 최다인 33점으로 맹활약했고, 임성진도 15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다음 달 7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배구연맹컵 준비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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