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대표팀이 풀세트 접전 끝에 체코를 꺾고 발리볼챌린저컵 3위에 올랐습니다.
남자 배구대표팀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체코와의 3·4위 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했습니다.
1·2세트를 손쉽게 따냈지만, 3·4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색이 짙었던 대표팀은 5세트에서 무려 7번의 듀스 접전 끝에 22대20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임동혁이 양 팀 최다인 33점으로 맹활약했고, 임성진도 15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다음 달 7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배구연맹컵 준비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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