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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KLPGA 대회 3년 출전 정지 징계‥"심각한 부정행위로 판단"

윤이나, KLPGA 대회 3년 출전 정지 징계‥"심각한 부정행위로 판단"
입력 2022-09-20 16:15 | 수정 2022-09-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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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나, KLPGA 대회 3년 출전 정지 징계‥"심각한 부정행위로 판단"

    자료 제공: 연합뉴스

    대회 도중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을 친 사실을 숨긴 여자 골프 신인 윤이나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LPGA로부터 출전 정지 3년 징계를 받았습니다.

    KLPGA는 오늘 상벌위원회를 열고 "윤이나가 장기간에 걸쳐 규칙 위반 사실을 알리지 않은 점, 이후에도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점 등 KLPGA 회원으로서 심각한 부정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며 출전정지 3년 징계를 내렸습니다.

    지난 달 대한골프협회 주관 대회 출전 정지 3년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는, 대부분의 프로 대회를 주관하는 KLPGA의 징계로 인해 사실상 3년간 국내 프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앞서 상벌위에 출석한 윤이나는 "이런 일로 찾아뵙게 되어 죄송하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이나는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대회 도중 러프에서 친 공이 자신의 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도 경기를 계속 진행했고, 약 한 달 뒤에야 자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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