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주변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카타르에 입성한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얼굴 보호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나섰습니다.
손흥민은 현지에 입국한 지 약 10시간 만에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의 마스크는 검은색으로, 얼굴 윗부분을 반 정도 가리며, 측면에는 등번호 '7번'을 새겼습니다.
손흥민이 가세하면서 대표팀은 처음 최종 명단 26명의 선수가 모두 훈련에 나섰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유럽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중 눈 주변 골절로 수술을 받은 후, 얼굴을 보호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서라도 월드컵에 출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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