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 KBO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에 나설 50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명단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김하성과 최지만, 박효준 외에 한국계인 토미 에드먼과 롭 레프스나이더가 포함됐습니다.
한국 무대에서 뛰는 선수 중에는 올해 MVP로 선정된 이정후와 신인왕 정철원, 김광현과 양현종도 뽑혔습니다.
이번 명단은 추후 교체가 가능하지만 일단 학교 폭력 전력으로 논란이 됐던 안우진은 제외됐습니다.
KBO 기술위원회는 다음 달 중에 35명으로 추린 예비 명단을 WBC 조직위에 내고, 30명의 최종 명단은 내년 2월 7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한편 KBO는 LG 신임 감독에 지명된 염경엽 전 기술위원장 후임으로 조범현 전 kt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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