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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란 선수들, 경기 시작 전 국가 연주에 '침묵'

[월드컵] 이란 선수들, 경기 시작 전 국가 연주에 '침묵'
입력 2022-11-22 08:41 | 수정 2022-11-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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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이란 선수들, 경기 시작 전 국가 연주에 '침묵'

    사진 제공:연합뉴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선수들이 잉글랜드와의 경기 시작 전 국가 연주 때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고 선수 전원이 침묵을 지켰습니다.

    AFP통신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이란 내 반정부 시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나타내려는 의도"라고 해석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올해 9월 마흐사 아미니라는 여대생이 히잡 미착용을 이유로 체포돼 구금됐다가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란 대표팀의 주장 자한바흐시는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기로 하면서 시위대에 연대 표시를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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