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에 입단한 외야수 이형종(왼쪽) [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은 "이형종과 계약기간 4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퓨처스 FA는 보상으로 원소속팀에 직전 시즌 연봉의 100%인 1억 2천만원을 지급하면 됩니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2008년 LG에 투수로 입단한 이형종은 2015년 타자로 전향한 뒤 통산 타율 2할8푼1리, 63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형종은 "열정이 가득하고 파이팅이 넘치는 키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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