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들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최다 월드컵 16강 진출 기록이 새롭게 쓰여질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C조의 사우디아라비아와 E조의 일본은 각각 우승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와 독일을 물리치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만들어냈습니다.
여기에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긴 한국, B조에서 웨일스를 2-0으로 따돌린 이란까지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우면서 역대 월드컵 사상 가장 많은 아시아 팀이 16강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한 대회에서 아시아 국가가 가장 많이 16강에 진출한 건 2개국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동반 진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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