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패배했던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의 활약으로 멕시코를 잡고 기사회생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후반 19분 터진 메시의 선제 골과 후반 42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추가 골에 힘입어 멕시코에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선제 골을 넣고도 2골을 내주며 패배했던 아르헨티나는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올리며 조 2위에 올라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반면 폴란드와의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던 멕시코는 승점 추가에 실패해 조 최하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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