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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미국 축구대표팀, SNS서 이란 국기의 이슬람 엠블럼 삭제

[월드컵] 미국 축구대표팀, SNS서 이란 국기의 이슬람 엠블럼 삭제
입력 2022-11-27 20:04 | 수정 2022-11-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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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미국 축구대표팀, SNS서 이란 국기의 이슬람 엠블럼 삭제

    이란 국기의 가운데 있는 이슬람 문양이 삭제된 미국 대표팀 SNS 순위표 [사진 제공:연합뉴스]

    카타르월드컵에 나선 미국 축구대표팀이 공식 소셜 미디어에 올린 이란 국기에서 국기 가운데에 그려진 이슬람 공화국 엠블럼을 삭제했습니다.

    AP통신은 이 사실을 전하면서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미국 대표팀의 입장을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 대표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소셜 미디어의 이란 국기에 이슬람 관련 문양을 삭제한 것은 이란 여성들이 기본 인권을 되찾는 운동을 지지하려는 취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에서는 지난 9월 여대생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 미착용을 이유로 체포됐다가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란 선수들도 지난 잉글랜드와의 1차전 경기 시작 전 국가를 따라부르지 않으며 반정부 시위에 연대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같은 B조에 속한 미국과 이란은 오는 30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대결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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