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아시아선수권 대회 6연패이자 16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킴 라스무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6점 차의 열세를 극복하고 연장 접전 끝에 34대 29로 이겼습니다.
류은희는 이날 팀 득점의 절반이 넘는 19골을 혼자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일본의 나츠키가 선정됐고, 류은희와 송혜수, 송지영은 대회 베스트 7에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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