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싱글에서 14살 신예 신지아가 간판선수들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신지아는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143.84점으로 쇼트 프로그램 71.57점을 더해 최종 215.41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신지아는 지난 4월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 은메달로 김연아 이후 처음 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신지아에 이어 김채연이 209.78점으로 2위 이혜인은 204.20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예림은 198.92점으로 5위 유영은 181.41점으로 11위에 그쳤습니다.
남자 싱글에선 이변 없이 차준환이 286.55점으로 1위, 이시형이 263.20점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