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16강 전에서 우리나라가 세계랭킹 1위 브라질에 1대 4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국은 오늘 새벽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경기에서 전반 7분만에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빼앗겼습니다.
이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골에 이어 히샤를리송, 파케타에게 추가골을 연거푸 허용하며 전반에만 4골을 내줬습니다.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1대 4로 점수차를 줄였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했던 한국은 16강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으며, 일본도 승부차기 끝에 크로아티아에게 져서 16강전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 호주 등 16강에 올랐던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세 팀이 모두 8강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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