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블룸버그 자료를 인용해 알나흐얀 가문이 월마트의 월튼 가문을 누르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가족 명단에서 처음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나흐얀 가문이 보유한 순자산 가치는 최소 3천억 달러, 우리 돈 395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돼, 월튼 가문의 순자산액인 2천245억 달러, 우리 돈 296조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알나흐얀은 아랍에미리트의 7개 토후국 중 가장 큰 아부다비를 통치하는 가문으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도 이 가문에 속해 있습니다.
알나흐얀 가문은 아라비아반도의 유전자원 뿐만 아니라 해외 스포츠 클럽, 런던 부동산 시장, 패스트푸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투자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