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백신 접종받는 키프로스 의료진 [사진 제공: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잡종 변이는 키프로스 대학의 생명공학·분자 바이러스학 연구소 소속 전문가들에 의해 발견됐으며, 전문가들은 이 잡종 변이에 `델타크론`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레온티오스 코스트리키스 연구소 소장은 "새 잡종변이는 델타 변이의 유전적 기반에 오미크론의 여러 돌연변이 요소가 합쳐졌다"며 "30가지의 오미크론 돌연변이 중 10가지가 키프로스 잡종 변이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델타크론 변이가 키프로스에서 채취한 25개 검체에서 발견됐는데, 이 중 11개 검체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에게서, 나머지 14개는 일반인에게서 확보한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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