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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작년 온실가스 6.2% 증가‥"팬데믹 탈출 반등 효과"

美, 작년 온실가스 6.2% 증가‥"팬데믹 탈출 반등 효과"
입력 2022-01-11 03:50 | 수정 2022-01-11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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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작년 온실가스 6.2% 증가‥"팬데믹 탈출 반등 효과"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지난해 미국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1년 전에 비해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0일 미국의 컨설팅 업체 로디움 그룹이 공개한 예비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로 지난 2020년의 경우 미국은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봉쇄 탓에 온실가스 배출량이 10% 이상 급감했습니다.

    에너지 사용이 줄어들면서 온실가스 배출도 기록적인 수준으로 떨어진 건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함께 경제활동이 되살아나면서 온실가스 배출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여전히 2019년에 비해선 낮은 수준으로 케이트 라슨 로디움 그룹 파트너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었지만, 예상한 수준보다는 적었다"며 "아직 코로나19 사태를 완전히 극복하진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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