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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오미크론용 백신 3월까지 준비"‥모더나도 곧 임상

화이자 "오미크론용 백신 3월까지 준비"‥모더나도 곧 임상
입력 2022-01-11 04:36 | 수정 2022-01-1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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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오미크론용 백신 3월까지 준비"‥모더나도 곧 임상
    글로벌 제약사들이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가 오미크론용 백신이 "3월에는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불라는 현지시간 10일 CNBC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일부 국가가 `가능한 한 빨리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해 별도 백신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기존 백신도 부스터샷까지 맞으면 입원이나 중증에 대한 예방효과가 꽤 괜찮기 때문에 새 백신의 보호능력이 훨씬 더 뛰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도 같은날 CNBC에 나와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백신 부스터에 대한 임상시험을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셀은 "2022년 가을을 위한 오미크론 변이용 부스터샷 가능성에 대한 최선의 전략을 결정하기 위해 전 세계 공중보건 지도자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올해 가을 오미크론 변이를 막기 위한 부스터샷 접종 계획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셀은 또 최근 영국, 한국, 스위스가 올해 가을을 대비해 총 185억 달러, 우리 돈 약 22조원 상당의 선불금을 내고 백신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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