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인상 전망 수정하는 월가‥JP모건 CEO "4번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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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당초 예상보다 기준금리를 더 많이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를 이끄는 제이미 다이먼 CEO는 현지시간 10일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단지 4차례의 금리인상 뿐이라면 난 개인적으로 놀랄 것"이라고 말해 올해 4회 이상의 금리인상을 예상했습니다.

당초 올해 3회 금리인상을 예상했던 골드만삭스는 하루 전 이를 4차례로 수정하면서 연준의 양적긴축 시작 예상시점도 종전 12월에서 7월로 앞당겼습니다.

도이체방크도 연준이 오는 3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해 올해 모두 4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