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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러시아군 카자흐 파견에 "역할 지지‥중·러 조율해야"

중국, 러시아군 카자흐 파견에 "역할 지지‥중·러 조율해야"
입력 2022-01-11 11:32 | 수정 2022-01-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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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러시아군 카자흐 파견에 "역할 지지‥중·러 조율해야"

    [사진 제공: 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 진압을 위한 러시아군 파견을 지지하면서도 중·러 간 조율과 협력의 중요성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10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옛 소련권 안보협의체 집단안보조약기구 CSTO가 카자흐스탄의 주권을 존중한다는 전제에서 테러 세력과 싸우고 안정을 회복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CSTO는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 사태 진압 지원을 위해 현지에 러시아군 중심의 2천500명 규모의 평화유지군을 파견했습니다.

    왕 부장은 이어 "중·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중앙아시아 국가의 우호적인 이웃으로서 이 지역에서 소요 사태가 발생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양측은 조율과 협조를 강화해 외부 세력의 중앙아시아 국가 내정 간섭을 반대하고 혼란을 방지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왕 부장은 또 중국과 러시아 주도의 상하이협력기구와 CSTO가 조율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안보가 직면한 각종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번 사태가 외부 세력이 계획한 폭동이라는 정보가 많아지고 있다고 강조한 뒤 "CSTO가 카자흐스탄의 요청에 따라 평화유지군을 파견해 행동을 취함으로써 정세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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