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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카자흐스탄 계류 아시아나 항공편, 모레 귀국 잠정 추진"

외교부 "카자흐스탄 계류 아시아나 항공편, 모레 귀국 잠정 추진"
입력 2022-01-11 13:35 | 수정 2022-01-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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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카자흐스탄 계류 아시아나 항공편, 모레 귀국 잠정 추진"

    [사진 제공: 연합뉴스]

    대규모 유혈 시위가 발생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묶여있던 아시아나 항공편이 모레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아시아나 항공사 측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오후 3시쯤 알마티 현지에서 출발하는 것을 목표로 귀국 항공편 운항을 잠정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다만 알마티 공항의 제반 상황에 따라 출발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알마티에서는 지난 5일 반정부 시위대가 공항을 점거하면서, 당시 착륙한 아시아나 항공편 승무원과 승객 77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주 알마티 총영사 등은 다음날 오전 한국인 탑승객 29명과 승무원 8명을 호텔로 대피시켰으며, 이 가운데 자택 등으로 개별 귀가한 22명을 제외한 15명이 그동안 호텔에 머물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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