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정희석

러시아, 안보협상 중에도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서 군사훈련

러시아, 안보협상 중에도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서 군사훈련
입력 2022-01-12 22:27 | 수정 2022-01-12 23:09
재생목록
    러시아, 안보협상 중에도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서 군사훈련

    러시아 주도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군대 훈련 모습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와 서방 사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협상이 이뤄지는 도중에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러시아 서부군관구는 11일부터 약 3천 명의 병력을 보로네슈주와 벨고로드주 등 서부 지역 훈련장으로 보내, 보병전투차량 등 30대의 군사장비를 동원해 가상의 적 병력에 대한 사격 연습 훈련 등을 실시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이번 군사훈련은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러시아와 미국이 안전보장 협상을 연 데 이어, 벨기에 브뤼셀에서 러시아와 나토의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러시아가 협상 과정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무력 시위를 벌였다는 분석에 대해 크렘린궁은 이번 훈련과 협상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