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장유진

WHO "아프리카, 오미크론 인한 4차 대유행 안정 상태"

WHO "아프리카, 오미크론 인한 4차 대유행 안정 상태"
입력 2022-01-14 05:03 | 수정 2022-01-14 05:05
재생목록
    WHO "아프리카, 오미크론 인한 4차 대유행 안정 상태"

    사진 제공:연합뉴스

    아프리카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주도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점차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 13일 지난 9일까지 한주 동안 아프리카 내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포함한 남아프리카에서는 지난 한주간 확진자수가 전주 대비 14%나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북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에서는 확진자수가 증가했습니다.

    대륙 전역에서 지난 9일까지 코로나19 주간 사망자 수는 그 전주보다 64% 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4차 파동 동안 아프리카의 사망자 규모는 이전 유행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입원율도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최신 대유행 사태는 안정세에 접어든 것처럼 보이나 백신 접종률은 아직도 낮습니다.

    WHO는 아프리카 13억 인구의 10%만 완전 접종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