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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북한 미사일 발사에 "예상치 못한 사태 대응" 지시

일본 총리, 북한 미사일 발사에 "예상치 못한 사태 대응" 지시
입력 2022-01-14 16:13 | 수정 2022-01-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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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총리, 북한 미사일 발사에 "예상치 못한 사태 대응" 지시

    기시다 일본 총리 [사진 제공: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비한 대응 등을 지시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후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 쪽으로 쏜 것으로 알려진 뒤 관계부처에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공개하고 선박과 항공기 등의 안전을 확인할 것을 아울러 주문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후 2시 55분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는 미사일 발사 정보를 내놓았습니다.

    이어 오후 3시에 해당 물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가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해상보안청은 항해 중인 선박에 대해선 향후 발표되는 정보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상보안청이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첫 정보를 발표한 시간은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출입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해당 사실을 알린 시점(오후 2시 47분)으로부터 약 8분 후입니다.

    총리실과 방위성도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한국 합참 발표가 나온 뒤 북한이 지난 5일과 11일에 이어 새해 들어 3번째 탄도 미사일이나 그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했다고 속보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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