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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코로나 검사 키트 5억개 무상배포…가구당 4개로 제한

美 정부, 코로나 검사 키트 5억개 무상배포…가구당 4개로 제한
입력 2022-01-15 09:42 | 수정 2022-01-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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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정부, 코로나 검사 키트 5억개 무상배포…가구당 4개로 제한

    사진 제공: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급속히 번지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처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무료로 배포합니다.

    미 정부 고위 관리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9일 코로나19 검사 사이트를 개설하고 신속 코로나19 검사 키트 5억개를 우편으로 무상 배포한다고 밝혔다고 일간 뉴욕타임스와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정부가 가정용 신속 코로나19 검사 키트 5억개를 구매해 국민에게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추가로 검사 키트 5억개를 더 구매하겠다고 밝혀 전체 물량은 10억개가 될 예정입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검사키트를 신청하면 7-12일 내에 배송되며, 수량은 광범위한 보급을 위해 가구당 검사 키트 4개로 제한됩니다.

    뉴욕타임스는 실제 미국인들이 이 검사 키트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일러도 1월 말이 돼야한다는 뜻이라면서 일부 지역에선 코로나19 확산의 정점을 지난 시점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검사 키트 5억개의 구매와 배포에는 약 40억달러, 우리돈으로 약 4조7천610억원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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