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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쌓여가는 미국 길거리‥오미크론에 환경미화원도 부족

쓰레기 쌓여가는 미국 길거리‥오미크론에 환경미화원도 부족
입력 2022-01-15 09:48 | 수정 2022-01-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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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쌓여가는 미국 길거리‥오미크론에 환경미화원도 부족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에 감염돼 결근하는 환경 미화 인력이 늘면서 '쓰레기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현지시간으로 14일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조지아주 애틀랜타, 테네시주 내슈빌, 켄터키주 루이빌 등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인력이 부족해진 도시들은 병·캔·종이·플라스틱 등 재활용품과 낙엽, 대형 폐기물 수거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이 도시들은 현재 남아 있는 인력을 악취가 심해 신속히 치워야 하는 쓰레기 처리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내슈빌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포장지 등이 재활용 쓰레기들이 쌓였으며,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와 애틀랜타에서도 낙엽, 나뭇가지 등이 수거되지 않고 인도에 적체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수거되지 못한 쓰레기에 우수관이 막히고 인도 통행까지 어려워져 주민들의 불편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데이비드 비더먼 북미고형폐기물협회 회장은 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배출되는 연말 연휴기간 백신 접종률이 낮은 미화 노동자들이 오미크론에 대거 감염돼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더먼 회장은 일부 지역사회에서는 쓰레기 수거 인력의 4분의 1이 병가를 냈다고 덧붙였습니다.

    AP통신은 교육과 항공 분야는 물론 쓰레기 수거 분야까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지장을 받는 또 하나의 사회 기본 서비스가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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