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AFP통신이 입수한 법원 문건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15일 현재 멜버른에 있는 구금 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14일 호주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지난 6일에 이어 그의 입국 비자를 또 다시 취소했습니다.
조코비치는 호주 법원에 낸 비자 취소 소송결과가 나오긴 전까지 이 시설에서 구류됩니다.
호주 정부는 조코비치의 사례가 코로나19 백신에 반대하는 정서를 자극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조코비치는 17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멜버른에 머물고 있지만, 14일 앨릭스 호크 호주 이민부 장관이 직권으로 그의 호주 비자를 취소했습니다.
이 대회 출전을 위해 5일 호주에 도착한 조코비치는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비자 무효를 당했으며, 호주 법원은 대회 개막 전날인 16일까지 막판 심리를 열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