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임소정

미국 호텔서 일산화탄소 중독에 14명 입원‥7명 위중

미국 호텔서 일산화탄소 중독에 14명 입원‥7명 위중
입력 2022-01-30 16:58 | 수정 2022-01-30 16:59
재생목록
    미국 호텔서 일산화탄소 중독에 14명 입원‥7명 위중

    자료 제공: 연합뉴스

    미국 오하이오주 한 호텔에서 현지시간으로 29일 2세 여아를 포함해 7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은 29일 저녁 오하이오주 메리즈빌 내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이 운영하는 '햄프턴 인'에서 일부 숙박객이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으며, 일부는 어지럼증과 목에 통증을 호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에서 9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 중 7명이 현재 중태라고 AP는 전했습니다.

    일산화탄소가 어디서 유출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해자들은 사고 당시 모두 호텔 수영장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호텔 측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