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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브하공항 무장드론 피습‥"요격성공, 파편에 4명 부상"

사우디 아브하공항 무장드론 피습‥"요격성공, 파편에 4명 부상"
입력 2022-02-10 20:05 | 수정 2022-02-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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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아브하공항 무장드론 피습‥"요격성공, 파편에 4명 부상"

    지난해 드론 공격을 받은 사우디 아브하 국제공항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 국제공항이 무장 드론 공격을 받아 4명이 다쳤다고 국영 SPA 통신이 현지시간 10일 보도했습니다.

    예멘 내전에서 정부군을 돕는 사우디 주도 아랍동맹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아브하 공항 상공에서 드론 한 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항 근로자와 여행객 등 4명이 파편에 맞아 다쳤다고 동맹군은 전했습니다.

    예멘 반군은 지난해 9월 이 공항을 드론으로 공격했고, 당시 8명이 부상한바 있습니다.

    예멘 내전은 2014년 촉발된 이후 이란과 사우디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졌으며, 최근 반군은 사우디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편 유엔은 지난해 말 기준 예멘 내전으로 인한 직·간접적 사망자를 37만7천명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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