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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외교장관 공동성명서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쿼드' 외교장관 공동성명서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입력 2022-02-11 21:21 | 수정 2022-02-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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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쿼드' 외교장관 공동성명서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일본, 인도, 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는 안보 협의체인 '쿼드' 참가국이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쿼드 4개국 외교장관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할 필요성을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에는 또한 "남중국해와 동중국해를 포함하는 해양의 규칙에 근거한 질서에 대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법을 준수하는 것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블링컨 미국 장관은 4개국 외무장관 회담을 마치고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언제든 시작될 수 있는 시기다.

    분명히 하자면, 올림픽 기간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침공 우려를 키우는 골치 아픈 신호가 계속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국경에 신규 병력이 도착하고 있다는 점도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현재 우크라이나 주재 미 대사관의 기능을 축소하고 있다면서, 국무부 명의로 현지의 미국인에게 우크라이나를 즉시 떠나라고 거듭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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