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1일, 주한 미국대사에 필립 골드버그 주콜롬비아 대사를 지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오바마 행정부 때인 2009년에서 2010년, 국무부의 유엔 대북제재 이행 담당 조정관을 맡았고, 트럼프 행정부 때인 2019년부터 콜롬비아 주재 대사직을 수행해 왔습니다.
직업 외교관이 주한대사로 오는 것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주한대사직을 맡았던 성 김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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