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오늘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런 행위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의 일체성을 침해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결코 인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일본으로서는 다시금 이 사태의 전개를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주시하며 주요 7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제재를 포함한 엄중한 대응에 관해 조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 들어가면 일본 정부는 이를 침공으로 간주하느냐`는 질문에 "가정의 질문에 답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그는 `일본 정부가 현시점에서 러시아 제재를 결정하지 않은 것이 맞느냐`는 물음에 G7 등 국제사회와 협력해 제재를 포함한 엄중한 대응을 조율한다는 답변을 반복했을 뿐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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