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진행된 tv연설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돈바스의 주민 보호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군 병사는 즉각 무기를 내려놓고 귀가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러시아의 움직임에 외국이 간섭할 경우 러시아는 즉각 보복할 것이라면서 이는 그들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열리는 도중 군사작전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22일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에 `평화유지군`을 배치하라고 명령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