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의 암호화폐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정부의 감독을 받지 않는 암호화폐의 특성상 러시아가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에 대해서만 거래를 금지하기는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단 전 세계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최초 러시아 루블화로 판매됐거나, 러시아 사용자가 요청한 암호화폐의 거래를 금지하라고 요청하는 방안과 러시아의 암호화폐 거래소 자체를 제재 대상에 올리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일부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추적이 힘든 암호화폐를 통해 국제사회의 제재를 회피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거래소를 통하지 않은 일대일 거래 등 제재를 회피할 방법이 존재해 암호화폐를 제재하는 것이 어려울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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