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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부총리 "외교적 해결 가능성 희박"‥러 최대은행 제재

영 부총리 "외교적 해결 가능성 희박"‥러 최대은행 제재
입력 2022-03-01 22:20 | 수정 2022-03-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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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부총리 "외교적 해결 가능성 희박"‥러 최대은행 제재

    도미닉 라브 영국 법무부 장관 겸 부총리 [사진 제공: 연합뉴스]

    도미닉 라브 영국 부총리 겸 법무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외교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라브 부총리는 현지시간 1일 영국 방송들과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구단주인 로만 아브로모비치가 러시아와의 협상을 풀 열쇠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영국 재무부가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를 제재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라브 부총리는 이런 제재로 푸틴의 러시아 재벌들이 압박을 받고, 이들이 푸틴 대통령을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브 부총리는 그러나 이런 조치가 푸틴 대통령에게 영향을 줬지만 그가 더 야만적인 전술로 대응할 것으로 우려되며, 그래서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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