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난민들을 위해 최대 10만명에게 무료로 임시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숙소를 제공하는 집 주인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회사 내 비영리기구의 난민 펀드에 전달된 기부금을 이용해 이 임시 숙소에 필요한 자금을 댈 계획입니다.
러시아가 침공을 개시한 뒤 우크라이나에서는 지금까지 5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피난에 나섰다고 외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9월에도 아프가니스탄 난민 4만명에게 무료 단기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최근까지 아프가니스탄 난민 2만 천여명에게 숙소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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