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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피와 눈물의 강 흘러…추기경 2명 파견"

프란치스코 교황 "피와 눈물의 강 흘러…추기경 2명 파견"
입력 2022-03-06 23:35 | 수정 2022-03-0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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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피와 눈물의 강 흘러…추기경 2명 파견"

    사진 제공:연합뉴스

    현지시간으로 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위해 추기경 2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크라이나에서 피와 눈물의 강이 흐르고 있다"며 "이는 군사적 작전이 아니고 죽음과 파괴, 고통을 뿌리는 전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다 죽어가고 있다"면서 폭력 중단과 인도주의적 통로 개설, 협상 복귀 등을 촉구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파견된 추기경은 교황청에서 자선 활동을 총괄하는 콘라트 크라예프스키, 이주와 자선· 정의· 평화 등을 담당하는 마이클 체르니"입니다.

    교황의 추기경 파견에 대해 AP는 매우 이례적인 행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교황은 지난달 25일에도 이례적으로 교황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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