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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기간시설 피해액 12조원 추산"

"우크라이나 기간시설 피해액 12조원 추산"
입력 2022-03-08 04:35 | 수정 2022-03-08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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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기간시설 피해액 12조원 추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기간시설 피해액이 약 12조3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데르 쿠브라코프 우크라이나 기간시설부 장관은 현지시간 7일 이 같이 밝힌 뒤 "대부분의 기반 시설은 1년 내복구될 것"이며 "아무리 오래 걸려도 2년 내 복구 작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4일 개전 이후 12일째 러시아의 공격을 받고 있으며 북부 전선에서는 체르니히우와 코노토프 등의 도시가 러시아군에 포위됐으며, 남부 전선에서는 마리우폴이 집중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또 단일 단지로는 유럽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과 체르노빌 원전 등이 러시아군에 점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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