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SNS를 통해 공개한 메시지에서 "민간인의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통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어제 수미에서 폴타바에 이르는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1천 6백 명의 학생과 3천 5백 명의 시민을 구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현지시간 8일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민간인을 대피시키기로 하고, 인도주의 통로 주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임시 휴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많은 지역에서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무부 보좌관은 "키이우 일부 지역과 수미, 에네르호다르 지역에서만 민간인 대피가 이뤄졌으며, 하르키우에서는 민간인이 교전 지역을 벗어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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