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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확진자 폭증하자 신속 항원검사 허용

中 확진자 폭증하자 신속 항원검사 허용
입력 2022-03-11 21:26 | 수정 2022-03-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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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확진자 폭증하자 신속 항원검사 허용

    핵산검사 받는 창춘 시민 [신화사 캡처]

    중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신속 항원검사를 허용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오늘 신속 항원검사로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도록 하는 `코로나19 항원검사 응용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항원검사 대상자는 발열 등 의심 증상자, 자가 격리 및 확진자 밀접 접촉자 등으로, 개별적으로 항원검사 키트를 구매해 확진 여부를 자가진단할 수 있습니다.

    신속 항원검사 도입은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년 만에 1천 명을 넘어서고, 무증상 감염자가 급증하자 확진 여부를 조기에 가려내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신속 항원검사는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지만, 중국은 지금까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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