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침공에 직면한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지시간 15일 유럽 국가를 향해 "우리를 도움으로써 스스로를 도울 것을 요청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합동원정군`(JEF) 지도자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우리는 모두 러시아의 목표물이며, 우크라이나가 버티지 못하면 모든 게 유럽에 불리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회의 참가국들에 추가적인 무기 지원을 요청하면서 "여러분의 지원 없이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매우 감사하지만 우리는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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